↑↑ 경주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질병 영양교육을 실시했다.   
[경북신문=김장현기자] 경주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고혈압당뇨병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질병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.
 
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연계교육은 계림내과의원과 경주내과의원을 방문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.
 
경주시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, 당뇨병을 가진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등록가능하다.
 
특히 65세 이상 등록된 어르신들은 월 진료비 1500원, 약제비 2000원을 지원받으며, 전문 인력들의 개별상담 및 의료기관 방문 등으로 지속적인 교육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.
 
현재 지역 내 의원 64개, 약국 100곳 2만3500여명의 등록환자가 참여하고 있다.
 
또한 경주시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예방교실(기업체·노인대학·노인복지관 등), 당뇨식이교실, 걷기프로그램, 캠페인부스운영 등도 실시하고 있다.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보건소 만성질환실 및 경주시고혈압·당뇨병등록교육센터(☎070-7542-8663)로 가능하다.
 
보건소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구축으로 예방 가능한 만성질환 발생을 감소시켜 경주시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전했다.
김장현   k2mv1@naver.com